• 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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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

안녕하십니까?
세종문화회관 사장 이승엽입니다.

지난 2월17일 SBS 저녁뉴스에 저희가 운영하는 삼청각 관련 기사가 방영되었습니다.
방영된 내용 중 저희 간부직원이 두 차례에 걸쳐 삼청각에서
식사를 하고 대금을 지불하지 않거나 적게 지불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직위와 권한에 기대어 부당한 행동을 했음이 분명합니다.
공공예술기관 종사자에 걸맞지 않는 행동을 했음이 분명합니다.
해당 직원의 상사이자 삼청각을 운영하는 세종문화회관의 최고경영자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앞으로 저희가 어떻게 할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보도된 내용을 신속히 구체적으로 사실 확인하겠습니다.
이미 서울시도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둘째 조사와 감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습니다.
문책과 징계 등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습니다.
(현재 보도된 사건 당사자는 이미 직위해제하였습니다.)

셋째 보도된 내용 이외에도 구조적인 문제는 없는지 광범위하게 조사하겠습니다.
비위사실이 추가적으로 발견되면 위 원칙을 그대로 적용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서 실행하겠습니다.

넷째 세종문화회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쇄신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공공예술기관 종사자로서 갖춰야할 자질과 도덕성을 다시 점검하겠습니다.

위에 드린 말씀을 지킬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 번 사죄드립니다.


2016년 2월 18일

세종문화회관 사장 이승엽